바람이 세차던 날 북한산성
얼마나 바람이 세차던지 카메라를 세워둘 수가 없었다.
금방 비라도 뿌릴것 처럼 날은 어두워져 겁이 나 하산 준비를 하는데 무너진 산성어귀 골짜기에 못보던 꽃이 피어있다.
골짜기로 후다닥 내려가 가슴떨리게 만났다.
병조희풀.
꽃을 발견하고 들뜬마음으로 무너진 산성을 내려서다 정강이를 다친 기억이 난다. 날이 어두워 플래쉬를 쓴것 같다
바람이 세차던 날 북한산성
얼마나 바람이 세차던지 카메라를 세워둘 수가 없었다.
금방 비라도 뿌릴것 처럼 날은 어두워져 겁이 나 하산 준비를 하는데 무너진 산성어귀 골짜기에 못보던 꽃이 피어있다.
골짜기로 후다닥 내려가 가슴떨리게 만났다.
병조희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