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의 사진이 한 장 왔네요. 미국 LA사는 형네 뒷마당 풍경입니다.


누워계신분은

포섬(possum)이라는 들쥐종류라고 들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호주에 주로 서식하는 주머니쥐라 하는것 같습니다.

포섬 뒤에 느긋하게 걸어오는 점박이 멍은 아메리카 블독이라는 군요. 형네서 키우는 멍인데 사람을 제외하고 움직이는 물체는 사정없이 물어제끼는 아주 날렵하고 살벌한 넘인가 봅니다. 가끔 포섬을 잡고 칭찬해 달라고 물어다 문앞에 놔두기도 한답니다.

몇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사람 알기를 덩같이 아는 쥐새끼 한마리가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맘껏 휘젓고 다니고 있습니다. 쥐 잡는 고양이들은 어디 갔는지보이지도 않습니다. 사람에게 복종하고 주인을 깍듯이 모실줄 아는 날렵하고 우직한 진돗개가 그립습니다. 어디 없나요?아메리카 불독에게 물어 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우리가 찾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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