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대웅전. 눈이 많이 내린 1월 중순 찾았다. 추운날씨에도 서울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불공을 드린다.

측면에서 관음사 전경을 보았다

 

나한전 올라가는길. 스님들이 득도를 하기위해 수없이 다니는 길인가보다

개자식들^^

 

 

 

 

해 저문 비양도 앞바다.'봄날'을 생각하며

푸르르고 꼿꼿함이 좋다

희망이다. 저지오름

저지오름은 제주에서 아름다운 오름으로 지정될 정도로 잘 가꾸어져있다. 동네 한모퉁이에 있는 자그마한 봉우리. 세번 다녀왔다. 오름으로 오르는 오솔길이 아늑한 숲길이다. 저지오름입구에 있는 가게주인 아주머니에게 저지오름이 아담하고 좋다고 하니까 동네사람들이 저지오름을 꾸미기위해 많은 애를 썼다고 한다. 물론 제주시의 도움을 받았지만 타지 사람들을 유치하기위해 노력을 한다는거다. 여름이 되면 너나할 것 없이 제초제를 쓰지 않고 낫을 들고 나와 오솔길 정리를 한단다. 들꽃을 살리기 위해서이겠다. 제주 올레를 찾는 이유가 마을사람들의 노력도 있는것 같다.밤에 내려오면서 오름 입구에 있는 화장실을 들어갔는데 자동으로 불이 켜지고 조용하게 음악이 깔리는거다. 남녀화장실이 구분이 되어있지만 붙어있어 불편할까 배려해주는 센스이렷다. 기분이 좋았다.변해야 산다동트는 새벽-저지오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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